Kaorw's/Diary2004/12/08 19:28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블로깅을 하다보면 이런 문구를 꽤나 자주 보게 된다.



댓글이 언제부터 블로거의 기본이 된거인지..

위의 스크린샷은 ZOG를 사용하시는 어떤 분의 블로그에서 가져온것인대..

평소 자주 찾아가던곳이라서 늘 아무 생각없이 보고 있었는대..

일전에 와니님 블로그에 트랙백 걸린 곳에 갔다가

"할말 있으시면 트랙백을 날리시지 왜 코멘트로 다시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라는 말이 생각나서 그냥 끄적여본다.

CGI로 돌아가던 게시판으로 홈페이지를 운영하던 시절에는

댓글이라는 개념이 없었다. 게시물에 대해서 할말이 있다면 리플라이 게시물을 달던지 아니면 새로운 게시물을 작성하던지 둘중 하나를 택했었고

수많은 게시판 프로그램들이 나오면서 짧은 리플/코멘트/댓글로 지칭되는 한줄답변 등이 보편화 되면서..

(물론 커뮤니티마다 성격이 틀리긴 하지만)
자기가 글을 읽었다는걸 코멘트(댓글)로 남기는게 일반적으로 되어버린거 같다.

물론 글을 쓴 사람의 심정으로는 자기가 쓴 글에 코멘트(댓글)이 많이 달리는게 기분이 좋은 일이지만 -좋은 내용이던 나쁜 내용이던간에- 이런게 기본이 라고 찍혀서..

"댓글은 블로거의 기본입니다"라는 문구를 사용하는건 조금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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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08 19:28 2004/12/08 19:28
Posted by Kaor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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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ve your greetings.

  1. 그렇습니다. 사실 댓글이란 것도 우리나라에서 특히 발달한 문화지요. 그런데, 딴지를 걸고 싶은건 아닙니다만... 저~ 밑에 글에 '올블로그 답글달기 운동'이라고 있던데요... 그건 그냥 써보신거죠?

    2004/12/08 19:51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
  2. 그만큼 다른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있는지를 확인받고 싶은 거겠죠;;
    하지만 저런 문구는 제 생각에도 좀 아니다 싶은..;;

    2004/12/08 19:52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
  3. 그렇죠 .. 권장 사항일지는 몰라도 기본이라는 건 조금 갸우뚱하게 되기도 하죠 ;; 마치 싸이월드에서 돌아다니는 꼬리말 남겨~! 라는 식의 그림 같기도 하고 ;;

    2004/12/08 19:54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
  4. 제목이 인상적이라서 들어왔다가 이렇게 '꼬리말'도 남기네요....'꼬리말'이 어떤의미를 가지는지는 사람마다 다를수 있겠지만요...아무튼....

    님도 이렇게 꼬리말 있으면 기분이 나쁘지 않죠?^^

    꼬리말 남기고 갑니다....행복하세용....

    2004/12/08 20:11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
  5. 라임에이드//댓글이랄까,한줄 코멩 기능은 한국보다 일본이 더 먼저 보편화 되어 있었어요.^^ 한국이 아직 일반 게시판 기능을 쓸 때 일본 게시판들의 '레스'기능이 너무 부러워었어요.그러다 언제부턴가 보니 한국은 코멩 강국이 되어 있었구요^^

    2004/12/08 21:34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
  6. 블로그보다는 싸이월드의 방명록이나 DC, 웃대 등의 추천 코멘트에서 넘어온 관념 같군요. 댓글을 인기도의 척도라고 여기는 것과, 인기에 집착하는 성향이 맞물린 결과로 보여지긴 하지만, 사람은 원래 관심과 사랑을 먹고 사는 동물이니 부정적으로만 볼 필요는 없을것같네요. (개인적으로도 저 역시 댓글-악플이 아닌-이 붙으면 기분이 좋고요.)

    2004/12/08 22:56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
  7. 애교스럽게 '답글 안달아주시면 미워요~ 잉...>_<' 정도로 하면 괜찮으려나? ^^

    2004/12/08 23:47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
  8. 라임에이드//답글달기 운동과는 별개로.. 그냥 댓글이 기본이라는 소리에 욱해보았습니다 :)
    레픽//예.. 그러게요 ㅡ_;; 문구가 상당히 도전적 ㅎㅎ
    Gons//싸이의 방명록 남겨라...라는 이미지들과 다를거 없다는 생각도..
    outsider//그럼요 ^^... 먼가 있으면 행복하기는 하죠..
    reca//호옹.. '레스'개념이 먼가 궁굼한대 :) 언제 한번 글하나 올려주세요~
    한님//음.. 저도 댓글 많이 달리는게 좋기는 합니다만... 그냥 저 문구가 거슬렸어요 ㅡㅜ

    2004/12/08 23:48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
  9. 주제에 어긋나지만....
    '와니'님이 무명가수 와니님 맞으신가요??

    2004/12/08 23:55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
  10. 오.. 카오루군-_-)/ 왜 이 형님의 답글만을 빼먹으시는감~ㅠ_ㅜ)/

    2004/12/08 23:58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
  11. 역시 주제에 어긋나지만...

    하놈 // 맞다고 그러더군요. 그런데 신문에도 났으니 이제 '유명가수' 아닌가요? ^^

    2004/12/09 00:11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
  12. 유명가수 아닙니다. 무명가수도 아닙니다..
    와니님한태 전화하면 들리는 소리는...
    "명가수 와니의 핸드폰입니다" 라는 아리따운 여성의 목소리 ㅡ_ㅡ;

    2004/12/09 00:17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
  13. 하늘//답글 쓰고있을때 달았내 ㅡ_ㅡ;; 소심하게 삐지기는~♡

    2004/12/09 00:21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
  14. 흠-_- 저는 댓글이 생활인데-_-
    그래도 나름대로 생각이나 의견이 있으면
    귀찮거나 바쁘지 않다면 거의 대부분 댓글을 적는 편이거든요.
    자신은 그래도 좀 괜찮다고 생각한 글인데.
    댓글이 없으면 실망스럽잖아요 ^ㅡ^
    그리고 제 생각을 말하는것도 좋은 거 같구요 ^ㅡ ^

    2004/12/09 01:01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
  15. 웬지 댓글입력 란이 있으면 뭐라고 한문장(;;) 적어보고 싶은 맘도 생기기도 하죠.
    그러다 가벼운 말들 툭툭 뱉을때도 있어서 자제하는 편이지요;
    제 블로그엔 수정/삭제할 수 없게 해뒀더니만.. 그 뒤로는 코멘트가 아주 드물더군요ㅎㅎ

    2004/12/09 01:09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
  16. 아아.. 명확하게 하자면...
    댓글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저 문장이 조금 그렇다는 ;)

    2004/12/09 01:48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
  17. 블로그가 트랙백에 의한 유용성에서 출발했다고 해도 아직 쓰기 불편한건 사실이죠 ^^

    댓글이 익숙하고 편합니다. 아직까지는. 그래서 그런게 아닐까요? ^^

    2004/12/09 10:00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
  18. 종종 아무 생각없이 휘갈긴 글엔 댓글이 주루룩 달리고 몇시간을 공들여 쓴 글엔 댓글 제로일 때는 허무한 기분이 들기는 합니다만... 댓글은 필수는 아니죠.

    2004/12/09 11:58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
  19. 단순히 '기록'에 치중할 수도 있겠지만,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블로그들이 많죠.

    '커뮤니티'는 댓글이라는 작은 도구로 참여를 유도하는 장치라고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2004/12/09 15:44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
  20. 하진태//저역시도 아직은 댓글이 익숙하고 편합니다 ^^.... 그래도. 익숙한것이라고 해서 필수! 라던지 기본! 이라던지.. 예의라고 못박아두는건 아닌거 같아서요
    재숙//저도 공감합니다 T^T... 사실 이글도 외출 10분전에 문득 떠올라서 작성을;;
    아크몬드//참여를 유도하는 장치로서의 코멘트인게 사실이고... 물론 커뮤니티성을 띄고있는 블로그에서 코멘트와/트랙백의 차이는 그리 크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적어도 국내에서는요) 그래도 그게 방문자 혹은 구독자의 '필수'가 되어서는 안되지 않나 하는 생각입이다.

    2004/12/09 17:03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